KIA, 연습경기부터 흥행대박

KIA, 연습경기부터 흥행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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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KIA 타이거즈를 향한 열풍이 뜨겁다.
KIA는 한글날인 오는 9일 오후 2시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퓨처스리그 상무 피닉스와 플레이오프 대비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만원관중이 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질 전망이다.

지난 7일 KIA는 플레이오프에 앞서 팬들의 열띤 응원에 보답하고자 연습경기 3경기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첫 번째 연습경기 개시 하루 전인 8일 오전 11시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예매사이트가 오픈되자마자 1만4000석이 동났다. 그러자 KIA는 K3 좌석을 추가로 개방해 현재 빠르게 남은 좌석이 줄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외야석·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스카이피크닉석·4층 파티석·스카이박스는 대상이 아니다.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탄 KIA '삐끼삐끼' 춤을 선보인 공식 응원단도 이날 경기 응원석에 선다. 선수들은 팬들의 열기로 가득한 경기장에서 실전 감각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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